세부 첫 방문자의 행운인지 불운인지 모를 후기 입니다.(2)

오프 & 원정후기

세부 첫 방문자의 행운인지 불운인지 모를 후기 입니다.(2)

코난 0 54 04.01 11:17
그렇게 ㅂㅂㅇ를 보내고 근처에 래촌집가서 점심을 먹고 어제에 이어 보스커피로 가서

 

커피 한잔 마시면서 생각합니다. 술이 취했어도 소중이가 커지지 않은게 제 딴에는 충격이라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폭풍검색을 합니다. 태국에는 카마그라가 있듯이 필에는 로부스트가 있다고 합니다.

 

아얄라몰 지하 약국으로 가서 로부스트 달라고 합니다. 혹시 발음 이상할까봐 로부스트 익스트림 사진 보여주면서 달라고 합니다.

 

약사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여자 직원이라 좀 창피합니다. 그런데 익스트림이 다 떨어 졌다고 노말밖에 없다고 괜찮냐고

 

하길래 알았다 하고 신나서 받아서 숙소로 돌아 옵니다. 대충 5시간 전쯤 먹으면 된다 해서 일단 먹고 한숨 자고

 

ㅎㄴㅂKTV로 가보기로 결정합니다.

 

큰일입니다. 로부스트가 저랑 안맞나 봅니다. 몸이 무겁고 미열이 있는거 같습니다. 다행이 머리는 안아픕니다.

 

출동 준비 하고 시계를 보니 9시30분이 지나고 있습니다. ㅎㄴㅂ는 8시라 했지만 그래도 일단은 가봅니다.

 

제가 생긴게 이국적으로 생겼습니다. 평소 한국에서도 일본사람이냐. 중국사람이냐 그런말 많이 듣습니다.

 

세부에서 제일 많이 들어본 말중에 하나가 아 유 재패니즈 입니다.

 

한국에서도 가본적이 거의 없는 KTV라서 두근두근 거리는 심장을 부여잡고 문을 열고 들어 갑니다.

 

웨이터랑 마마상이 반겨 줍니다. 혼자왔냐 처음이냐 물어 보길래 쿨하게 혼자 왔고 처음 맞다 말해 줍니다.

 

마마상이 다가오면서 말을 하는데 무슨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영어로 말하는건 잘 못해도 웬만한건 듣고 대충이라도 이해는 합니다.

 

그런데 도대체 무슨말인 모르겠어서 조금 천천히 말해 달라 했더니. 아뿔사 이 아짐이 일본어를 섞어서 하는겁니다

 

잘은 기억안나는데 나나센 어쩌고는 확실합니다. 그래서 난 일본어 모른다. 일본사람 아니다. 한국사람이다 말해줬습니다.

 

마마상  오 쏘리 쏘리 하면서 미안하다고 합니다. 그렇게 쇼업을 하게 됩니다.

 

회원님들의 글대로 ㅂㅂㅇ들이 홀에서 쫙 펼쳐져서 쇼업을 하는데 술도 안먹고 맨정신이라 도저히 눈둘데가 없습니다.


시간은 흘러 가는데 선택장애가 온건지 공황장애가 온건지 결정을 할수 없습니다.

 

어차피 제 눈은 발에 달려 있어서 얼굴보다는 몸매 보는 편입니다.

 

눈 잘 마주치고 활발한 ㅂㅂㅇ를 고르면 평타는 친다 라는 조언을 되새기면서 픽합니다.

 

아뿔사 멘스랍니다. 또다시 시간은 흘러 갑니다.....초보자에게 이런 쇼업은 힘듭니다 정말.

 

그래도 어찌어찌 해서 다시 픽해서 룸으로 갑니다.

 

소주 한병 주문하고 안주는 뭐먹고 싶냐고 물어보니 그냥 콘치즈 시키잡니다.

 

쭈볏 쭈볏 거리고 있으니까 ㅂㅂㅇ가 오빤 게스트다 당당하게 있어라 돈을 지불 하는데 왜 그러냐 이럽니다.

 

ㅂㅂㅇ 마인드 좋은거 같습니다. 초보자의 행운이 여기까지도 이어지는거 같았습니다.

 

한국여자들 꼬실때 처럼 열심히 이빨을 텁니다. 난 너의 스타일이 좋다. 하얀피부 보다 네 스킨에선 초콜렛향이 날거 같아서 맘에 든다고

 

영혼을 담을 구라를 칩니다.

 

초콜렛에서 ㅂㅂㅇ 빵 터집니다. 술도 한두잔씩 마시면서 그렇게 즐거운 노가리타임을 하면서

 

KTV인데 그래도 터치좀 해봐야 겠지 않겠어 라는 마음에 허리에 손올리면 묻습니다.

 

말리복을 아냐고 물어 봅니다. 분명 게시판에서 자주 본 단어 말리복 물어봅니다.

 

ㅂㅂㅇ 뭔단어인지 모르곘답니다. 갸웃 갸웃 합니다. 그래서 섹스 머신 비슷한거다 하니까 자기가 섹스 머신이랍니다.

 

구라치다 걸리면 손목아지 날아 간다. 드립을 치고 싶지만 영어가 안됩니다.

 

진짜냐 정말이냐 보여 줄수 있냐 하니 당연하답니다. 텐션이 좋은건지 자꾸 노래 부르자 하고 춤추자 합니다.

 

소주 한병 다 먹을즈음 1시간 지납니다. 웨이터 형 옵니다. 바파인 외치고 빌 아웃외칩니다.

 

바파인비 5500에 술값 3천 정도 나온거 같습니다.

 

밥 먹는 것 과 클럽가는 것 둘중 뭘하고 싶느냐 물어 봅니다. ㅂㅂㅇ 클럽 가자합니다. 카즈믹 가자고 합니다.

 

카즈믹 도착하니 컨슈머블 2500이랍니다. 일단 결제 하고 들어 갑니다. 사람이 없습니다.

 

정말 없습니다. 한 4~5테이블 정도 있었는데. 브압 쪽에 서양 형님들 한팟. 앞쪽에 인도 카레국 형님들 한팟.

 

중간쯤에 일본 영감님이 ㅂㅂㅇ 2끼고 계시고 현지 아베크 2테이블 정도뿐이 없습니다.

 

여기 술 킵가능 하냐고 물어 보니 가능하다 해서 그냥 잭다니엘 시키고 남은건 ㅂㅂㅇ 킵시켜 주기로 합니다.

 

가는날이 장날인지 무슨 데이라고 진짜 올드팝만 계속 나옵니다. ㅂㅂㅇ는 어떤 노래가 나오던지

 

꿀렁 꿀렁 텐션이 넘칩니다. 같이 일어나서 춤추자 하고 진짜 텐션 하나는 일등입니다.

 

하지만 도저히 분위기가 제 취향이 아니라서 1시간정도 있다가 호텔 가자 합니다.

 

첫날밤에 여자애가 차를 가져와서 그런지 ID카드를 로비에 안맡기고 그냥 올라 갔었는데

 

오늘은 ID카드 맡기 라고 합니다.

 

그렇게 숙소 들어와서 저 먼저 샤워 하라합니다. 샤워 하고 ㅂㅂㅇ 샤워를 기다리다가 슬쩍 잠이 들었나 봅니다.

 

ㅂㅂㅇ가 깨웁니다. 피곤하냐고 물어봅니다. 난 괜찮다 너의 능력을 보여달라 합니다.

 

자칭 머신 답게 BJ 솜씨가 예사 롭지 안습니다. 제 경험중에서도 손꼽히는 비제입니다.

 

제가 풀발하자 씩으면 장화 끼우더니 탑승합니다. 잘탑니다. 역시 소문대로 ㅂㅂㅇ들이 탑승기술이 좋습니다.

 

평소에도 여상 자세를 좋아하는데 잘타는 처자라서 더욱 좋습니다.

 

어느정도 즐기고 있는데 좀 힘들어 하는거 같습니다. 자세를 바꿉니다. 제가 올라갑니다.

 

뭔가 이상합니다. 꾸리꾸리한 냄새가 올라 오는거 같습니다. 설마 아니겠지 아니겠지 하면서

 

도기 스타일로 갑니다. 세상은 역시 아름답지 안습니다.

 

보징어의 스멜이 미친듯이 올라 옵니다. 제 소중이도 겁먹었는지 힘을 잃습니다.

 

방필 전엔 보징어쯤이야 견대낼수 있다 난 비위가 좋다 한국에서도 이겨 낸거 여기서도 할수 있다 자신하면 왔습니다.

 

이길수가 없습니다. 도저히 안살아 납니다. ㅂㅂㅇ 한테는 술먹어서 피니쉬가 안되는거 같다 이야기 하고

 

손으로 피니시 받습니다. 혹시 해서 입으로 피니시 가능 하냐 물어봅니다. 2천페소 달라고 합니다.

 

보징어를 제외 하면 나쁘지않은 기억이었을 처자가 -100만점으로 변하는 순간 이었습니다.

 

천페소 정도면 팁겸 해서 그렇게 하자 했을텐데 2천페소는 너무 한거 같습니다.

 

대충 손으로 피니시를 하고 집에 보냅니다.

 

20대의 저는 보징어를 어떻게 이겨내고 2떡 3떡을 했던건지 이해가 안간다 생각하면서 잠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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